학자금 대출을 받고 매달 나가는 이자가 부담스러우셨다면, 2026년부터 확대된 지원 제도를 꼭 확인해 보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2026년 안내에 따르면, 올해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중 등록금 대출의 소득요건 제한이 전면 폐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2026학년도 대출 금리는 연 1.7%로 동결되었습니다.
이러한 대출 이자마저도 거주하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신 갚아주는 ‘지자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지자체에서 이자를 대신 내주어 원금 상환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제도입니다.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한국장학재단과 각 지자체 공고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 대상 및 가구 소득 조건
이 제도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일반상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 및 생활비)을 이용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먼저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사업을 시행하는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지자체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거주 기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학적 및 취업 상태도 중요합니다. 현재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졸업을 한 경우라도 지자체 기준에 따라 졸업 후 2년에서 5년 이내의 미취업자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소득 기준은 거주하시는 지자체별 공고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학자금 지원 1~8구간 이하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일부 지자체는 소득 구간과 무관하게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도 합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정확한 조건은 관할 지자체 공고를 확인하세요.

지자체별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혜택 및 지원 범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 기간(약 6개월에서 1년분) 동안 발생한 대출 이자액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단, 지자체 예산을 초과하여 신청자가 몰릴 경우에는 소득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될 수 있습니다.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지급 방식입니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개인 통장으로 현금 입금되지 않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직접 상환(차감)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즉, 내 대출 잔액이 그만큼 줄어드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지자체마다 다르며, 보통 1년에 1회에서 2회(상·하반기) 자체 일정에 따라 모집합니다. 2026년 주요 지자체의 신청 기간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지자체 | 2026년 신청 기간 예시 |
|---|---|
| 서울특별시 | 상반기 2~3월, 하반기 7~9월 모집 예정 |
| 부산광역시 | 2026년 7월 6일 ~ 8월 28일 |
| 경상북도 | 2026년 3월 31일 ~ 5월 11일 |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온라인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 온라인 신청 접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할 지자체의 청년 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자는 ‘청년몽땅정보통’, 부산 거주자는 ‘부산청년플랫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 지역도 각 시·도·군·구의 청년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서류 제출: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대학(원) 재학·휴학·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등입니다. 주민등록초본의 경우 신청 과정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하시면 별도로 제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졸업생이라면 미취업 상태를 증명하기 위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최근 정부나 지자체 지원금을 사칭하여 문자메시지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주민등록번호나 금융 정보 입력은 반드시 공식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만 진행하시고, 의심스러운 문자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신청 시 주의할 점 및 지급 결과 확인 절차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자 지원 심사 및 지급 시점에 이미 학자금 대출을 전액 갚아버린 대출 건은 이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갚을 이자가 남아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기업체 등의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신청 후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기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취업하여 졸업생 미취업 요건을 벗어나게 되면 지원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원이 확정되어 이자가 갚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세요. 메뉴에서 ‘학자금대출’ 〉 ‘학자금뱅킹’ 〉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차례로 누른 뒤, ‘지자체 이자지원 지급내역 조회’를 선택하시면 차감된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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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지원금은 제 개인 통장으로 입금되나요?
A. 아닙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안내에 따르면, 지원금은 개인 통장으로 지급되지 않고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직접 차감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Q. 이미 대출금을 전부 갚았는데 그동안 낸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이자 지원 심사 및 지급 시점에 이미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환할 이자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Q. 졸업 후 취업을 해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나요?
A. 졸업생의 경우 지자체별로 정한 기간(보통 2~5년) 이내의 ‘미취업자’만 지원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등록된 취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안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지자체별로 정확한 신청 기간과 소득 요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할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